송풍모드는 방을 차갑게 만드는 모드가 아닙니다.

송풍은 실내기 팬으로 바람을 보내는 운전에 가깝습니다. 냉방처럼 실외기와 압축기가 계속 돌아가 실내 온도를 낮추는 방식과는 다르게 봐야 합니다.

전기세는 소비전력과 사용시간으로 계산합니다.

한전 전기요금 계산 방식처럼 소비전력을 kW로 바꾸고 사용시간을 곱하면 대략적인 사용량이 나옵니다. 송풍 소비전력이 낮아도 하루 종일, 한 달 내내 켜면 kWh가 누적됩니다.

냉방보다 적게 나올 수 있지만 제품마다 다릅니다.

송풍은 냉방보다 전력 부담이 작을 수 있지만 모델별 팬 소비전력, 풍량, 공기청정 기능 동작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정확히 보려면 제품 설명서의 송풍 또는 실내기 소비전력을 확인해야 합니다.

송풍은 냄새 예방용으로 짧게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냉방을 끈 뒤 바로 전원을 꺼버리면 내부 습기가 남아 냄새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제조사 안내처럼 냉방 후 30분 안팎 송풍이나 청정 운전으로 내부를 말리는 방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켤 이유가 있는지 먼저 봐야 합니다.

송풍은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는 용도라 선풍기나 서큘레이터와 역할이 겹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바람이 필요하다면 소비전력이 낮은 별도 팬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전기세 절약은 송풍보다 냉방 사용시간에서 갈립니다.

전체 여름 전기요금은 송풍보다 냉방 사용시간, 설정온도, 필터 상태, 창문과 문 관리에 더 크게 흔들립니다. 에너지공단도 설정온도와 선풍기 병행, 필터 관리 같은 기본 습관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