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종류보다 사용 조건이 먼저입니다.

창문형이냐 벽걸이냐보다 몇 평짜리 방에서 몇 시간 쓰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작은 방을 문 닫고 쓰면 짧은 시간 안에 온도를 낮출 수 있지만, 단열이 약한 창가에서는 더 오래 돌 수 있습니다.

소비전력은 제품 라벨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같은 창문형이라도 소비전력과 냉방능력은 제품마다 다릅니다. 전기세를 보려면 광고 문구보다 정격 소비전력과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원룸은 냉방 범위가 작아 유리할 수 있습니다.

넓은 거실 전체를 식히는 것이 아니라 작은 방 하나를 식히는 목적이라면 창문형 에어컨이 현실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다만 소음과 창문 틈새 마감은 전기세만큼 중요합니다.

전기요금은 월 사용량에 더해서 봐야 합니다.

하루 몇 시간 쓰는지 예상한 뒤 소비전력과 곱해 월 kWh를 계산해보면 됩니다. 이 숫자를 기존 전기 사용량에 더해 한전 계산기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