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은 가전별로 따로 끝나지 않습니다.
에어컨, 냉장고, 제습기, 조명, 전기밥솥 사용량이 모두 한 달 사용량으로 합산됩니다. 가전 하나만 계산하면 실제 요금 감각과 차이가 납니다.
kWh는 전력과 시간을 곱한 값입니다.
소비전력 1kW 제품을 1시간 쓰면 1kWh입니다. 500W 제품을 2시간 써도 1kWh가 됩니다. 전기요금 계산은 이 단위부터 이해하는 것이 쉽습니다.
누진구간은 경계 근처에서 체감됩니다.
이미 월 사용량이 높은 집은 작은 추가 사용량도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사용량이 낮은 집은 같은 가전 사용이라도 체감 요금이 다를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기본 가전 사용량도 늘어납니다.
냉장고는 더운 환경에서 더 자주 작동하고, 제습기와 선풍기 사용도 늘어납니다. 에어컨만 줄였는데도 요금이 크게 줄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고지서의 전년 동월 사용량을 같이 봅니다.
이번 달만 보면 날씨 영향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가족 수, 재택 시간, 냉방 방식 변화까지 더 현실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